세계가 벅찬 감동으로 ‘하나’ 되다 (국제위러브유우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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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19회 새생명 사랑의콘서트'로

 

세계가 벅찬 감동으로 '하나'되었다는 소식을 여성조선에서 전해주네요.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님의 인터뷰도 전해주셨네요.

 

화합과 행복을 빚는 어머니의 손길로 새해 희망을 열어주신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 아름다운 행보

 

새해에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아요~~

 

 

 

세계가 벅찬 감동으로 ‘하나’ 되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19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음악은 듣는 이의 마음을 하나로 만드는 엄청난 힘이 있다. 만국 공통어라 불리는 음악 에너지 앞에 언어 장벽이 허물어지고, 상처받아 굳게 닫힌 이들의 마음도 열렸다. ‘제19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는 그 힘을 여실히 보여준 가슴 벅찬 현장이었다.
매년 연말 국내외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해온 (재)국제위러브유와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의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가 19회를 맞았다. 지난 11월 25일, 콘서트가 열린 잠실실내체육관 일대는 이른 시간부터 콘서트를 즐기러 온 수많은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족, 지인 등 함께한 이들과 담소를 나누며 지루한 기색도 없이 입장을 기다리던 이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감이 묻어났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개회사와 축사, 기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실내체육관 2층과 3층 객석은 물론 1층 플로어까지 관객들로 가득 찼다. 콘서트장을 가득 채운 참석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개회사를 시작한 장길자 국제위러브유 회장은 “우리나라도 보릿고개를 겪을 정도로 지독한 가난으로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우리처럼 지금도 전 인류의 1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절대빈곤과 재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오늘 사랑의 노래가 삶의 힘이 되고, 자립과 희망을 꿈꾸는 의지를 북돋우는 영원한 응원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19회째 이어져온 위러브유 회원들과의 만남을 “행복한 동행”이라고 표현하며 그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해준 이들의 정성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수혜자들에게는 기금 증서와 함께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라고 포근한 이불을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관객들도 뜨거운 격려의 박수로 마음을 보탰다. 위러브유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 다문화가정과 복지소외가정 200세대에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 해외 20개국에 난민구호 및 교육시설을 지원했다.

본격적인 2부 콘서트는 배우 김성환 씨의 구수하고 재치 넘치는 사회로 진행됐다.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 새생명합창단의 노래와 율동으로 시작해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는 서정적인 곡부터 온몸을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곡까지 다채롭고 다양한 무대가 마련됐다.

재능기부로 나눔에 동참한 출연진은 큰 무대를 빛나는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소프라노 박미혜(서울대 음대 교수)와 강민성, 가수 이용·이승훈·김종환·리아킴·윤태규·정수라,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뜨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가수 이용 씨는 “뜨거운 호응에 감사하다”며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성취감을 주는 무대”라고 표했다.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캣츠걸’로 5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배우 차지연 씨도 “열과 성을 다해 진심으로 들어주시는 관객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제가 더 감동을 받고 간다”며 “벌써 19회라는데 그동안 이 콘서트를 왜 몰랐을까 싶다. 앞으로는 꾸준히 오겠다”고 말했다. 얼마 전 가수로서는 최초로 문예지의 신인문학상에 당선돼 시인으로 등단한 김종환과 그의 딸 리아킴은 올해도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한 해를 돌아보며 가장 보람된 일이 바로 오늘 콘서트 무대에 선 것”이라며 “굉장히 많은 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데 저도 와서 마음의 양식을 풍성하게 얻고 더 착해져 돌아가는 것 같다”고 했다.

관객들은 출연진과 한 호흡으로 노래를 주고받으며 따라 부르기도 하고, 무대가 끝날 때마다 콘서트장이 울리도록 박수와 함성을 쏟아냈다. 객석을 가득 채운 형형색색의 불빛들이 노래에 맞춰 일렁이며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해마다 연말이면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손꼽아 기다린다는 가수들은 “노래하면서 오히려 감동을 받는다”고 무대 뒤 감흥을 전하며, “모두 힘내시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오늘 처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무대에 선 출연진은 “내년에 꼭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며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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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 무대’로 성장

이번 행사에는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모인 1만여 명의 관객들과 더불어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다울 마투테 메히아 주한 페루 대사를 비롯해 요르단 대사, 방글라데시 대사, 라오스 대사와 이집트, 터키, 이라크, 캄보디아 등 10개국 주한 외교 사절과 그 가족들이 동참해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가 국제적인 화합의 장임을 실감케 했다.

아델 모하마드 아다일레 주한 요르단 대사는 축사를 통해 “전 세계의 빈곤, 주거상실, 기아, 학대, 방임, 질병, 장애, 자연재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 차원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며 “실질적이며 가치 있는 지원을 계속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항상 감탄한다”고 위러브유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비다 이슬람 방글라데시 대사는 “위러브유가 방글라데시 기후난민을 지속해서 지원하여 그들에게 희망을 주었다”며 환경정화, 재난피해 복구, 물 펌프 설치, 교육 및 생필품 지원, 응급의약품과 의료도구 지원 등의 활동으로 자국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해준 위러브유에 감사를 표했다. “방글라데시는 위러브유가 펼치는 전 세계 복지활동을 항상 옆에서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캄수와이 케오달라봉 라오스 대사는 위러브유가 전 세계에서 펼친 다양한 활동을 언급하면서 “지속 가능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올해 아타프주 사남사이 지방 수력발전 댐 붕괴로 인한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라오스인을 위해 귀중한 도움을 주신 위러브유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위러브유는 라오스의 재난 상황을 접하고 급히 현장으로 달려가 무료급식 캠프를 운영, 한 달간 밤낮없이 총 4만1000여 명분의 식사를 제공했다. 가족을 잃은 채 두려움과 불안에 떠는 아이들을 위해 ‘위러브유학교’를 개설해 200명이 넘는 아이들을 돌보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되찾아주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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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라오스에서 방한한 쏨옥 킹사다 라오국가건설전선(LFNC) 부의장도 위러브유가 라오스에서 펼친 다양한 재난구호활동을 언급하며 “위러브유 덕분에 주민들은 물론 정부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지금까지 이런 봉사활동을 보지 못했다”며 “누구에게나 어머니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그런 따뜻한 마음으로 라오스를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콘서트를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평한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정부의 협력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NGO는 필요한 곳, 필요한 때 신속히 지원할 수 있다. 세계 각국 NGO들이 위러브유를 통해 기후난민 문제 해결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하는 활동이 여성과 아동 등 취약계층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흐리다이 나라얀 한국외대 사학과 교수도 “많은 사람이 한마음으로 참여한다는 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직면한 사회문제나 이슈 등이 많지만 생각이나 플랫폼만으로는 완벽하게 세상을 바꿀 수 없다. 그러나 해결책을 찾기 위한 시도는 필요하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을 돕는 위러브유의 활동이 매우 중요한 한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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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규

끝없이 이어지는 감동 스토리

수혜자 가족들도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며 모처럼 나들이를 즐겼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원을 받은 한 수혜자는 “생활하기 바빠서 콘서트에 참석해본 적이 없는데, 오늘 정말 즐거웠고 감동을 많이 받았다”며 “특히 ‘건강 잘 챙기라’는 회장님의 말씀에 마음이 울컥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원을 받은 국내 이웃들과 함께 참석한 서울시 관계자는 “자식과 빚, 생계를 걱정하며 하루도 쉬지 못하고 달려온 사람들에게 위러브유의 지원은 휴식과도 같다”고 말했다. “지난 콘서트에서 지원 받으신 분이 ‘다른 사람들도 어렵게 벌어 기부했을 귀한 지원금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더라. 지금도 위러브유에 정말 고맙다고 연락하신다”며 지원 대상 가족의 소식도 함께 전했다. “정부가 다 책임질 수 없는 사각지대를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생활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이 희망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관객들도 큰 감동을 받았다. 회사 동료들과 함께 온 박영성(51) 씨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살아간다는 것이 참 즐거운 일”이라며 “세상살이가 힘들더라도 모두가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살면 좋은 세상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김옥자(49·서울) 씨는 “이웃을 돕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나처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콘서트를 통해 지구촌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깊은 뜻을 공유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내와 함께 참석한 한동열(49·서울) 씨는 “가족과 함께 지구촌 이웃도 돕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니 기쁘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많다. 지금처럼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세상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19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출연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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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병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위러브유의 따뜻한 발걸음이 올해도 계속됐다. 밤새 열병을 앓던 사람이 시원한 새벽 공기에 잠시 열을 식히듯,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는 신선한 희망이 필요하다. ‘어머니’란 말이 숭고하고 절대적인 만큼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랑을 전한다’는 모토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회장님과 회원들의 표정과 말투에 묻어나는 진심은 오랜 시간 이어온 어머니의 마음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위러브유’를 함께 외칠 수 있는 게 아닐까.

성악가 박미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콘서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누구나 삶에서 행복을 추구한다. 그 가운데 나눔을 실천하고 사랑을 전하는 게 진정한 행복 아닐까. 봉사는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매일 주어지는 일상에 감사하면서 봉사로 사랑을 나누는 건 아름다운 일이다.

성악가 강민성
여러분의 환호만 들어도 알 수 있었다. 얼마나 마음이 따뜻한지. 그 마음을 나도 배우고 간다. 지구촌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이 많은데 위러브유 회원들이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봉사하신다니 더 열심히 응원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시길 바란다.

가수 이승훈
제가 부르는 노래가 따뜻한 온기로 전해져서 다가오는 새해를 더 힘차게 맞이하시길 바란다. 이 자리에서 노래할 수 있고 이 무대를 통해 많은 사람과 단체 그리고 국가들이 연결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무척 기쁘다. 회원들의 헌신과 봉사를 노래로 응원할 수 있어 더욱 보람차다.

가수 윤태규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에서는 노래를 그저 흥겹게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많은 사람에게 힘과 위로가 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노래한다. 이 무대에 서지 않으면 뭔가 빠뜨린 것 같아 365일 중 가장 기다려지는 소중한 무대다. ‘한 번쯤은 넘어질 수 있어’라는 내 노래 가사처럼 삶에 시련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용기 내시길 바란다.

가수 정수라
2018년 에티오피아에 가서 봉사할 기회가 있었는데, 방송에서 보고 듣는 것보다 더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았다. 다녀와서 삶의 방식도 바뀌었다. 1년에 한 번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생각이다. 이웃돕기에 늘 앞장서는 여러분에게 잴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간다. 내가 더 감동받은 무대였다. 앞으로도 사랑의 손길을 더더욱 많이 뻗어주시길 바란다.
 
 

“화합과 행복을 빚는 어머니의 손길로 새해 희망을 열어요”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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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매년 연말 진행하는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가 올해 19회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어떤 점에 중점을 두었는지,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소감은 어떤지 간단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복지 행사인 만큼 이웃들에게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합니다. 이번에는 복지소외가정은 물론 세계 각국의 난민 구호, 교육 지원, 생계 지원 등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여전히 여러 나라 국민들이 전쟁과 굶주림, 기후재난 등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난민이 되어 고통 속에 살아갑니다.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이 질병과 가난 등으로 제대로 교육 받지 못하는 나라도 있고요. 이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구촌 가족으로서 할 일이라고 봅니다.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가 문화 나눔의 장이자 지구촌 화합의 길을 만들어가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니 뿌듯합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20개국을 지원하셨더군요. 이처럼 다양한 나라들의 상황을 알고 도울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NGO의 좋은 점이 문제가 생기면 신속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세계 각국에 우리 회원들이 있다 보니 현장 소식을 언론매체보다 더 빨리 알기도 합니다. 2018년 7월 발생한 라오스 댐 붕괴사고 때도 라오스 지부에서 급히 연락이 왔어요. 당시 수재민들이 너무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으니 도움을 주자는 것이었지요. 본부와 논의 후 지부 회원들이 바로 재난 현장으로 달려가 관계자를 면담하고 가장 시급한 내용을 파악했습니다. 그리고는 8월 한 달간 무료급식 봉사와 위러브유학교 활동, 탁아소 운영, 대피소 일대 환경 정화, 배수로 개설 및 정비, 복구작업, 이미용 봉사 등 총체적 지원을 했습니다. 연인원 1700여 명의 회원들이 자원하여 봉사에 나섰고, 인근 태국의 회원도 시간을 내어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었어요. 가족을 잃고 절망에 빠진 이재민과 아이들이 웃음과 건강, 희망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뻤습니다. 전쟁과 내전으로 고통받는 시리아·이라크 난민들에게 긴급 구호품을 지원하고, 물 부족 국가 등에 물펌프를, 빈곤지역에 교육시설과 생계 및 의료 지원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일들도 이처럼 전 세계 회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얼마 전 위러브유가 유럽 대표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상을 수상했는데요. 복지단체로서 환경상을 받았다는 것이 더욱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복지와 환경은 불가분의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위러브유가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는 클린월드운동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세계 시민의 의식 개선과 환경보호 동참을 이끌어냈다며 시상 기관에서 좋게 평가한 것 같습니다. “깨끗한 물(Water), 공기(Oxygen), 지역(Region), 삶(Life)을 후손(Descendants)에게 물려주자”는 위러브유의 ‘클린월드운동(Clean WORLD Movement)’은 인류 복지의 근간이 되는 지구환경을 깨끗하게 지키고 보호하여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가는 환경복지운동입니다. 전 세계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구촌 각지에서 평소 꾸준히 환경 정화에 힘쓰고,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과 환경 교육도 진행해 환경의식을 높입니다. 2008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세계 60여 개국에서 1500여 회 열린 클린월드운동에 25만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2018년 6월에는 40개국 168개 지역에서 활동을 펼쳤습니다. 앞으로 모든 세계인이 클린월드운동에 동참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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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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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국제위러브유 대학생 환경리더 위촉식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활동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압니다. 얼마 전 대학생 환경리더 위촉식도 했고요. 청년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은 미래를 희망차게 이끌어갈 ‘희망 리더’입니다. 지구촌이 예전 모습을 잃어가고 곳곳에서 갈등과 분쟁이 발생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창조적 변화가 모인다면 평화롭고 행복한 지구촌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인생이 바뀐다고 하지요. 어머니 마음으로 인류를 사랑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도우려는 선한 의지와 노력을 실천해간다면 그것이 여러분의 고귀한 인격이 되고, 여러분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갈 것입니다. 그러한 여러분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잊지 마세요. 여러분이 바로 희망의 주인공입니다.

2019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위러브유의 새해 목표는 무엇인가요? 새해가 되면 늘 마음이 설렙니다. 올해에는 또 얼마나 많은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줄 수 있을까, 그들의 삶에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니 또 다시 힘이 납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위(We)’는 나와 당신, 우리의 협력을 말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U=You)에게 사랑(Love)을 전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개인, 단체와 단체, 국가와 국제기구 및 NGO들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전 세계의 ‘우리’가 다 함께 사랑을 실천해 새해에는 더 많은 이들을 돕고 갈등과 분쟁을 해소하여 누구나 존중받는 세상, 지구촌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행복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위러브유, 진정한 세계화의 물결 이끌다

 

2018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

 

30여 개국 각계 전문가, 국내 대학생 등 500여 명 참석
인도주의적 활동 위한 정부·국제기구·NGO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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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로 한층 긴밀하게 상호 연결된 국제사회는 전쟁과 테러, 난민,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재해, 빈곤과 질병 등 국경을 초월한 공통의 과제를 부여받고 있다. 비단 한 국가나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지구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강조된다.

이처럼 국제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복지단체 (재)국제위러브유와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2018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고 주한 요르단 대사와 이라크, 베트남, 라오스, 방글라데시 등 각국 외교관을 포함해 국제기구와 각국 정·재계, 학계, 법조계, 의료계 관계자, 대학교수, 글로벌 NGO 관계자, 대학생 등 30여 개국 각계각층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의 핵심 주제는 ‘긴급구호와 글로벌 파트너십’이었다.

“기후변화와 분쟁, 빈곤, 질병, 생물다양성 등 국제적 화두로 떠오르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초의 한 사람으로부터 지역, 국가, 지구촌 인류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이에 국제사회 공동목표인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대한 관심을 갖고 그 실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이 인류의 행복과 화합을 위한 실천 의지를 확대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 같은 취지를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실질적인 글로벌 파트너십도 성사됐다. 지속 가능한 미래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위러브유와 이라크연합의료협회, 요르단하심자선기구가 인도주의적 지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 부대행사로 전쟁과 기후재난 등으로 피해를 겪는 난민들의 실상, 긴급구호활동에 대한 패널 전시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 방법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실천의지를 돋웠다.

이처럼 범세계적인 활동을 펼치는 위러브유의 행보에 유엔과 각국의 지지와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훈장을 비롯해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페루 여성복지부 장관상, 몽골 환경녹색발전부 장관 표창 등 세계 각국에서 상을 수여했다. 지난 11월 12일에는 위러브유가 클린월드운동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세계 시민들의 의식 개선과 환경보호 동참을 이끌어낸 공로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공식 인정하는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상(Green Apple Awards)’ 국제 글로벌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출처   :   여성조선   /   임언영 기자  

http://woman.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4&mcate=m1001&nNewsNumb=2019016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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